매일의 묵상

매일의 묵상(요한일서 4장 1-6절)

Author
somang_pastor
Date
2024-01-25 20:44
Views
285
2024년 1월 26일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세요
요한일서 4장 1-6절

1사랑하는 여러분, 어느 영이든지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에게서 났는가를 시험하여 보십시오. 거짓 예언자가 세상에 많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2여러분은 하나님의 영을 이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음을 시인하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난 영입니다. 3그러나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나지 않은 영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적대자의 영입니다. 여러분은 그 영이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영이 세상에 벌써 와 있습니다. 4자녀 된 이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며, 여러분은 그 거짓 예언자들을 이겼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5여러분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믿음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믿음으로 살아 갑니다. 그러나 문제는 때로 우리의 믿음이 우리를 속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단은 우리가 잘못된 것을 믿고, 잘못된 길로 가도록 우리는 유혹합니다. 믿음이 무서운 것은 어떤 것을 한번 믿으면 그 믿음이 절대화되고, 신념화 되고, 이념화 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을 믿으면 잘못된 길을 가도 잘못된 길을 가는지 알지 못하고, 잘못된 확신을 가지고 이상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믿음이 중요한 만큼 우리가 바른 믿음과 신앙에 있는지 늘 시험하여 보아야 합니다.
요한은 본문에서 “어느 영이든지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에게서 났는가를 시험하여 보십시오.”(1)라고 말합니다. 이유는 거짓 예언자가 세상에 많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바른 믿음인지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첫번째 기준은 “이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편에서 생각해 보라는 것이죠.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영은 다 하나님에게서 나지 않은 영입니다”(3)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4). 셋째로는 세상의 소리를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은 자꾸만 우리를 세속적인 믿음에 빠지게 만듭니다. 사단은 세상의 소리를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세상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소리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났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은 세상에 속한 것을 말하고, 세상은 그들의 말을 듣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났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에게서 나지 아니한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합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알아봅니다.”(5,6)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내 안에서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온전한 믿음에 있는 지 늘 시험하여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
주님, 잘못된 믿음에 빠지지 않도록 늘 깨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잘못된 믿음으로 누군가를 정죄하거나 상처 주지 않도록 늘 주의하겠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살아갑니다. 오늘도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