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묵상(마가복음 1장 1-11절)
Author
somang_pastor
Date
2024-02-28 19:18
Views
542
2024년 2월 29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마가복음 1장 1-11절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이러하다. 2 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기록하기를,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너보다 앞서 보낸다. 그가 네 길을 닦을 것이다."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한 것과 같이, 4 침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서, 죄를 용서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선포하였다. 5 그래서 온 유대 지방 사람들과 온 예루살렘 주민들이 그에게로 나아가서,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며, 요단 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았다. 6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7 그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몸을 굽혀서 그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8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침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주실 것입니다." 9 그 무렵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오셔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셨다. 10 예수께서 물 속에서 막 올라오시는데,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다. 11 그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났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마가복음은 4 복음서 중에서 가장 먼저 쓰여진 책으로, 로마인들을 위해 쓰여진 말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마가복음은 어떤 긴 설명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가는 자신이 쓰고 있는 이 글이 누구에 관한 것인지 명확하게 진술하며 마가복음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이러하다.”(1) 즉, 마가는 예수라는 분을 소개하기 위하여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가가 정의한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실까요? 첫째,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마가는 이 글을 통하여 그 분이 왜 하나님의 아들이신지를 증명해 보일 것입니다.
둘째, 그분은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다른 말로 ‘메시야’입니다. 뜻은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구원자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마가는 왜 예수님이 구원자인신지 마가복음을 통해 우리에게 소개할 것입니다.
셋째는 그분이 ‘복음’이시라는 것입니다. "복음"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εὐαγγέλιον)이라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이 말을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메시지에 적용하였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참 복음이십니다. 전쟁에 승리한 소식보다, 사업에 성공했다는 소식보다, 자녀가 좋은 대학에 들어갔다는 소식보다, 더 좋은 소식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복음 그 자체이십니다. 마가는 마가복음을 통해 이것을 증명해 보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침례 요한은 이사야 선지자가 약 700년전에 예언했던 인물입니다.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길을 곧게 내어라.”(사40:3) 이사야의 예언대로 요한은 광야에서 거하며,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몸을 굽혀서 그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침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주실 것입니다."(7,8)라고 오실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은 이 요한에게 오셔서 침례를 받으심으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며 하늘에서 음성이 들리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라고 증언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증언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우리의 참 복음이십니다. 오늘도 이 예수님을 통해 힘을 얻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우리의 참 기쁨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마가복음을 묵상하며 예수님을 좀더 깊이 알아가기 원합니다. 성령님이 도우셔서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예수 한 분 만으로 나는 만족합니다.’라는 고백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마가복음 1장 1-11절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이러하다. 2 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기록하기를,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너보다 앞서 보낸다. 그가 네 길을 닦을 것이다." 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한 것과 같이, 4 침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서, 죄를 용서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선포하였다. 5 그래서 온 유대 지방 사람들과 온 예루살렘 주민들이 그에게로 나아가서,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며, 요단 강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았다. 6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7 그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몸을 굽혀서 그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8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침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주실 것입니다." 9 그 무렵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오셔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셨다. 10 예수께서 물 속에서 막 올라오시는데,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다. 11 그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났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마가복음은 4 복음서 중에서 가장 먼저 쓰여진 책으로, 로마인들을 위해 쓰여진 말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마가복음은 어떤 긴 설명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가는 자신이 쓰고 있는 이 글이 누구에 관한 것인지 명확하게 진술하며 마가복음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은 이러하다.”(1) 즉, 마가는 예수라는 분을 소개하기 위하여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가가 정의한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실까요? 첫째,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마가는 이 글을 통하여 그 분이 왜 하나님의 아들이신지를 증명해 보일 것입니다.
둘째, 그분은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다른 말로 ‘메시야’입니다. 뜻은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구원자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마가는 왜 예수님이 구원자인신지 마가복음을 통해 우리에게 소개할 것입니다.
셋째는 그분이 ‘복음’이시라는 것입니다. "복음"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εὐαγγέλιον)이라고 합니다.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이 말을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메시지에 적용하였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참 복음이십니다. 전쟁에 승리한 소식보다, 사업에 성공했다는 소식보다, 자녀가 좋은 대학에 들어갔다는 소식보다, 더 좋은 소식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복음 그 자체이십니다. 마가는 마가복음을 통해 이것을 증명해 보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침례 요한은 이사야 선지자가 약 700년전에 예언했던 인물입니다.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길을 곧게 내어라.”(사40:3) 이사야의 예언대로 요한은 광야에서 거하며,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몸을 굽혀서 그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침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주실 것입니다."(7,8)라고 오실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은 이 요한에게 오셔서 침례를 받으심으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며 하늘에서 음성이 들리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라고 증언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증언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우리의 참 복음이십니다. 오늘도 이 예수님을 통해 힘을 얻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우리의 참 기쁨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마가복음을 묵상하며 예수님을 좀더 깊이 알아가기 원합니다. 성령님이 도우셔서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예수 한 분 만으로 나는 만족합니다.’라는 고백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