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판단을 버리고(누가복음 4장 22-30절)
Author
somang_pastor
Date
2022-03-17 20:41
Views
526
매일의 묵상(3월 18일)
편견과 판단을 버리고
누가복음 4장 22-30절
22사람들은 모두 감탄하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그 은혜로운 말씀에 놀라서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23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내게다 끌어대면서, '우리가 들은 대로 당신이 가버나움에서 했다는 모든 일을, 여기 당신의 고향에서도 해보시오' 하고 말하려고 한다."(눅4:22-23)
예수님은 당신의 고향인 나사렛에 오셔서 회당안에서 이사야의 말씀을 통해 당신이 해야 할 사명이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여 주고, 포로 된 자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사람들에게 눈 뜨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고, 은혜의 해를 선포하는 사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씀에 감탄하고 예수님이 전하는 은혜로운 말씀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감탄하고, 은혜의 말씀에 감동하는 것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듣고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22)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인간적인 면으로만 바라 보았습니다. 사람들의 이런 평가는 자신들이 아는 목수의 아들이 이런 깊이있는 말씀을 전할리 없다는 편견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예수님이 읽으신 이사야의 말씀은 메시야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었기에 사람들은 그 말씀을 전하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이기 보다 가버나움에서 병든 자를 고치셨던 기적에만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23).
예수님은 “아무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시며, 엘리야도 삼년 반의 기근에서 이방여인인 시돈 사람 사렙다 과부가 도왔으며, 엘리사 시대에도 나병이 낫는 기적을 입은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이방인 나아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들은 화를 내며 예수님을 동네에서 추방하고, 심지어 예수님을 벼랑까기 끌고가 던져버리려는 마음까지 먹었습니다.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대적하려는 것이 인간의 완악함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마을 사람들의 한 가운데를 지나서 떠나가셨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위에 누구도 감히 손대지 못했습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이 전하는 말씀을 직접 듣고도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이지 않았기에 그들의 삶이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말씀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인간적인 편견과 교만을 내려 놓고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서야 합니다. 그리고 작은 일이라도 말씀을 행함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기도
주님, 말씀에 앞에 겸손해 지기를 소망합니다.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기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알아갈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은혜로 덧입혀 주옵소서. 아멘
편견과 판단을 버리고
누가복음 4장 22-30절
22사람들은 모두 감탄하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그 은혜로운 말씀에 놀라서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23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내게다 끌어대면서, '우리가 들은 대로 당신이 가버나움에서 했다는 모든 일을, 여기 당신의 고향에서도 해보시오' 하고 말하려고 한다."(눅4:22-23)
예수님은 당신의 고향인 나사렛에 오셔서 회당안에서 이사야의 말씀을 통해 당신이 해야 할 사명이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여 주고, 포로 된 자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사람들에게 눈 뜨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고, 은혜의 해를 선포하는 사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이 말씀에 감탄하고 예수님이 전하는 은혜로운 말씀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감탄하고, 은혜의 말씀에 감동하는 것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듣고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22)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인간적인 면으로만 바라 보았습니다. 사람들의 이런 평가는 자신들이 아는 목수의 아들이 이런 깊이있는 말씀을 전할리 없다는 편견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예수님이 읽으신 이사야의 말씀은 메시야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었기에 사람들은 그 말씀을 전하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이기 보다 가버나움에서 병든 자를 고치셨던 기적에만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23).
예수님은 “아무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시며, 엘리야도 삼년 반의 기근에서 이방여인인 시돈 사람 사렙다 과부가 도왔으며, 엘리사 시대에도 나병이 낫는 기적을 입은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이방인 나아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들은 화를 내며 예수님을 동네에서 추방하고, 심지어 예수님을 벼랑까기 끌고가 던져버리려는 마음까지 먹었습니다.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대적하려는 것이 인간의 완악함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마을 사람들의 한 가운데를 지나서 떠나가셨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위에 누구도 감히 손대지 못했습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이 전하는 말씀을 직접 듣고도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이지 않았기에 그들의 삶이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말씀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인간적인 편견과 교만을 내려 놓고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서야 합니다. 그리고 작은 일이라도 말씀을 행함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기도
주님, 말씀에 앞에 겸손해 지기를 소망합니다.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기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알아갈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은혜로 덧입혀 주옵소서. 아멘